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법 신청사 공사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가정법원과 소년부 신설에 따라 청사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울산지법은 686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10월부터
남구 옥동 청사 뒤에 신청사를 건립중이며,
오는 10월부터 재판을 시작하는 소년부와 2018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정법원의 설치를 위해 12억원을 들여 신청사 3개 층에
각 140여 제곱미터를 증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지법은 오는 11월 초·중순쯤 신청사로 이사할 계획이며,
재판부별로 이사 즉시 업무를 시작합니다.
울산지검 역시 법원 신청사 옆에 741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건축중이며, 법원과 비슷한 시점에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