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1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훔친 45살 정 모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남구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상품권 할인판매업자 53살 장 모씨의 차에 있던 1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최근 3년간 법인명의로 상품권을 싸게 구매한 뒤 장 씨에게 전달하는 등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빚을 갚기 위해 상품권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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