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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풍성...고래축제(R)
송고시간2014/07/07 01:16
ANC)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고래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JCN울산중앙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부터
DJ잉 난장쇼, 선사 고래잡이 재연과 러시아의 날 퍼래이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축제 현장을 염시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울산의 젓줄 태화강변이 들썩입니다. 지역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고래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입니다.

고래배들은 조타수의 구령에 맞춰 한몸처럼 움직이는 노로 인해
시원하게 강물을 가르며 더위를 잊게 합니다.

강변에서 진행되는 뜨거운 응원에 대회 참가자들은
젓먹던 힘까지 쏟아냅니다.

INT)박의동/중앙동 참가자 "고래축제 매년하는 행사지만 해보니까 너
무 흐뭇하고요, 정말 좋습니다. (경주에 참가한 만큼) 울산시 중앙동
이 중심동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1등을 하겠습니다."

태화강에 등장한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선사인들이 뒤쫒고 작살을
던지는 행동은 반구대에 세겨진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듯 합니다.

INT)박민식·박성모/태화동 "여기 엄청 부스도 많고, 특히 귀신고래 잡
는 체험을 직접 보여주게 되어서 아이에게 너무 추억에 남을 것 같습
니다. 내년에도 또 한 번 다시 오고 싶습니다."

장생포에서는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예술단원들이 조선과 러시아가
협약을 맺고 최초의 상업 포경을 시작하게 된 인연을 공연으로
선보였습니다.

S/U)수많은 인파가 몰린 고래축제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JCN울산중앙방송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야외 무대에서
우리동네 가수왕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태화강변에서 국내 최고의 DJ들이 펼친 디제잉쇼 난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열광의 도가니가 만들어졌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고래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장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