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뷔페식당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49살 조모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1월 5일 낮 12시쯤 중구의 한 결혼식장 뷔페식당에 들어가 천만원이 든 하객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부산 등지의 뷔페식당에서 모두 천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씨는 혼잡한 시간에 뷔페식당에 들어가 손님들이 소지품을 두고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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