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지난달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올해 2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부족 등으로 6개월 만에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6%가 줄어든 7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동광과 동제품, 기타금속광물 등의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4% 줄어든 3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월별 무역수지는 34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3년 10월 이후 12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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