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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야생동물 먹이주기
송고시간2014/02/21 11:32
ANC) 울산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도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죽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산시가 이런 야생동물을 살리기 위해 (오늘) 먹이주
기 행사를 벌였습니다.
김정규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으로부터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Q)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A) 산속에 야생동물에게 대한 먹이주기 행사는 울산지역에 눈이 많이
오고 난 이후에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것이 필요하겠다 판단이 되
어서 시작했고, 야생 철새의 경우에는 AI에 동향을 파악하면서 지금은
다소 소강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가지산 일대에 먹이주기 행사는 야생동물이 쉽게 먹을수 있는
고구마 등 2000KG 정도를 살포하게 됩니다.

Q) 야생동물의 먹잇감이 부족해서 생기는 피해는?
A) 일단 산속에 눈이 많이 와서 덮히게 되면 야생동물이 먹이를 찾기
에는 상당한 애로가 있고, 동물들의 생사가 달린 그런 문제이겠지요
먹이를 찾기위해서 민가로 내려 올수도 있고 그런 과정에서 이동통로
를 잃어버릴수 있고, 또한 굶주림에 허덕이다 보면 민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