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야권 울산시장 출마 후보들이 지역 대기업으로부터 잇따라 문전박대를 당하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성명을 통해 “(오늘) 조승수 시장예비후보가 SK노조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SK측이 회사출입을 허락하지 않아 정문 접견실에서 노조 간부들을 만나야 했다”며 SK측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 시장 후보자인 이영순 전 국회의원도 지난 1월23일 현대중공업 노조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회사측이 출입을 허가 하지 않아 노조 방문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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