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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유소 경영난 심화
송고시간2014/02/13 20:25
울산지역 주유소 가운데 상당수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 울산시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280개 주유소 가운데 휴폐업한 주유소는 5곳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5곳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울산지역 전체 주유소 중 70%가 영업이익이 1%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유소협회는 올해 안에 문을 닫거나
휴업하는 울산지역 주유소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력을 갖춘 대형 셀프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더 늘어나는 추세여서, 소규모 주유소의 경영난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