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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결산]미래 울주 기반 구축(R)
송고시간2013/12/23 21:09
ANC) 올 한해 울산지역 각 분야의 성과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울주군입니다.

울주군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인프라와 해안디자인 개선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미래 기반을
구축하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문수산 개발 특혜 시비와 관련해서 받기로 했던 부지를 받지
못하고 신청사 건립이 미뤄지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올해 울주군은 오는 2030년까지 내륙복합 물류단지와 원자력
융합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내용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 상북면 등억리 일원에 복합웰컴센터와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악영화제를 위한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진하해수욕장에서부터
서생해안 일대에 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하고, 내년도 해양제전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한
'중소기업서비스센터'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통과시켜 20여개의 기업들을 새로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울산지역 5개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주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문수산 개발 특혜논란을 겪으며 받기로 했던 기부채납 부지를
잘못된 행정으로 또다시 받지 못해 소송을 계속해야 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2009년 완공된 외고산옹기마을이 준공절차를 거치지 않아
등기조차 하지 않은 채 사용하면서 비난을 받았고, 신청사 건립도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심의가 보류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S/U)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울주군. 울주군이 명품 울주로의 품격 높은 발전을 이뤄내길
바라봅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