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20) 울산에 1cm 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곳곳에서 차량 정체와 접촉사고가 발생했지만, 열선도로는 정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구는 열선이 깔린 신정동 봉월로와 옥동 거마길, 은월로 등 3개 도로에는 눈이 내렸지만 아무런 사고나 정체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설치돼 습도와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열을 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도로 결빙 방지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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