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열차가 감축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오늘 KTX울산역을 찾은 이용객들은 승차권 예매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KTX울산역은 23일부터 열차를 추가 감축하기로 하면서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R>KTX열차가 감축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울산역. 표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이용하지 못한 이용객들은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INT>김주연/서울 번동/계속 감축되면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니까 문제가 많을 것 같고, 빨리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INT>이영민/북구 상안동/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파업하면 더 감축되잖아요. 그러면 더 기차가 없어진다는 것인데 더욱 울산에 오기가 힘들어 진다는 것이잖아요. 울산시는 철도 노조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오는 23일부터 열차 추가 감편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CG IN>KTX열차는 주중에는 9편, 주말에는 11편이 감편 운행됩니 다. 평상시와 비교해 77% 운행 수준입니다. 태화강역의 경우 무궁화호 열차는 종전대로 운행되지만 화물열차는 2편이 추가로 감편됩니다.(OUT) 울산시는 열차 감편에 따른 수송 불편이 우려되면서 23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시멘트와 컨테이너 석탄 등 대체 수송 화물차량에 대해 민자고속도로를 제외한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시민의 경우 열차 예매를 적극 이용하고, 예매가 어려울 경우 항공기와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U>열차 추가 감편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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