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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점화(R)
송고시간2013/12/18 19:49
ANC)6.4지방선거 드디어 불이 붙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 대부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박순환 전 시의회의장이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6.4지방선거가 마침내 점화됐습니다.
박순환 전 시의회의장이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를 저울질 하던 지역인사 가운데 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 것은 처음입니다.

INT)박순환 전 시의회의장 "구민여러분의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
리며, 공감과 소통으로 참여와 감동이 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기선을 제압하듯 출마회견장은 지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2월 중순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시의원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U)박의원의 출마선언을 시점으로 다른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시장출마 의사를 밝혀온 정갑윤, 강길부의원이 1월 중순쯤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며, 김기현의원은 2월 중 시장 출마 여부를
최종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10여명의 시의원이 기초단체장이나 교육감 등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당내 출마후보를 확정한 통합진보당은
당내 주요 현안과 관련한 단체 활동에 우선 주력하고,
지방선거와 관련한 출마선언 등은 1월 중에 가질 예정입니다.

설연휴가 1월말이고, 광역시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일이
2월 4일부터인 점을 감안하면 1월 중순을 전후해 출마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단체의 활동도 본격화됐습니다.
지난 10일,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한
‘6.4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울산위원회’도 발족했고,
지역 복지 분야 단체들과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들의 모임인
울산사회복지유권자연대도 발족됐습니다.

6.4지방선거 이제, 유권자의 표심을 향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