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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토바이 출입제한에 주민 반발
송고시간2013/12/19 19:38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부터 동구 방어동에 있는
해양사업본부의 사내 오토바이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구 주민회는 오늘(12/19) 동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천500명의 직원들이 이용하는 오토바이 출입통제로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심화될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없어
상권이 크게 위축된다며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선주사들이 "회사 안으로 오토바이가 출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오토바이 출입통제를 요청했다며, 사내 순환버스와
통근버스를 늘려 주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