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의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만4천527만 톤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항만 중 홀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항공유 중심의 수송용 연료와 북미 지역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액체화물은 4천130만 톤, 일반 화물은 876만 톤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97천 TEU를 처리했지만 올해 2분기에 비하면 3천 TEU가 증가해 감소폭이 완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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