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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재개발 공방
송고시간2005/04/07 18:31
울산시 중구 구도심 지역의 주택 재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주민과 중구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을 고려해 현실적인 개발계획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늘 개회된 제82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영길 의원이 주장한 것으로, 김 의원은
현재 중구의 주택 재개발사업이 수 년째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가운데다
인근 대규모 우정 지구개발과 맞물려 있어
앞으로의 주택 공급이 초과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
주민 주도의 현실적인 재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씽크> 김영길: 중구의회 건설환경위원장
이에 조용수 중구청장은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 계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정지구의 주택공급 시기를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적절하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