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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동 야산산불 방화용의자 검거
송고시간2005/04/06 18:13
울산중부경찰서는
식목일인 어제, 중구 다운동 야산에 산불을 낸 방화용의자로,
초등학생 세명을 검거하고
형사 미성년자인 이들의 신병을 부모에게 인도했습니다.
울산중부서는
어제 오후 5시반쯤,
중구 다운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방화현장 주변에서 탐문수색을 한지 한시간만에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산불을 낸 초등학생들은
다운동 모 초등학교에 함께 다니는 친구사이로,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마른 풀을 태우던 도중 불이 번져,
묘 1기와 임야 천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형법 상 처벌할 수 없는
만 14세 미만이라,
이들의 진술을 확보한 뒤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