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소 브루셀라병 감염 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5마리가 양성반응을 나타내, 모두 도살 처분됐습니다. 울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 동안 지역 내 1년생 이상의 한우 암소와 수소 등 2천 500여 농가 만 2천여 마리에 대해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162 농가에서 915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이에따라 부르셀라병에 감염된 소 외에 감염이 의심되는 송아지까지 모두 도살. 매몰 처분했으며, 감염 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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