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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고용전망도 ‘봄바람’
송고시간2005/03/31 18:47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되면서
지역의 고용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고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05를 기록해 1.4분기 때보다 고용사정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4분기 기업 경기실사지수가 지난 2002년
4.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서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고용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조선업 등은
각각 137.5와 122로 1.4분기 때보다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반면에 석유화학과 섬유 등은 고유가와 원화상승 등으로
고용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2.9로 악화된 반면
중소기업은 105.9로 호전돼 대조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