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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신공법으로 예산절감
송고시간2005/03/28 18:13
울산시 북구청이,
해안도로 옹벽의 파손구간을 보강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콘크리트 대신,
우레탄을 사용한 발포 보강공법을 도입해,
공사기간과 예산을 크게 줄였습니다.
북구청은,
콘크리트로 시공된 해안도로 옹벽이
파도에 쉽게 유실되고, 또한 콘크리트의 독성으로 인해
바닷가 양식장이 오염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북구 강동동 일대
2개 구간에서 이뤄진 옹벽 보강공사에는
염분에 강하고, 탄력성이 뛰어난 우레탄을 사용했습니다.
이 결과, 콘크리트로 시공하면
통상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옹벽보강공사 기간을
10일 정도로 크게 줄였고,
공사비용도, 2개 구간에 1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5천6백만원으로 시공해, 예산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