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들의 어음대체 결제수단 이용실적이 전국의 결제비율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04년 울산지역 기업의 어음대체 이용현황과 향후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기업들의 어음대체 결제수단 이용실적은 지난 2003년보다 12.1% 늘어난 1조 9천 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어음대체 결제비율은 50.1%로 2년 연속 50%를 웃돌았지만, 전국의 결제비율 62%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어음대체 결제 방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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