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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10년
송고시간2005/03/26 15:09
다채널 방송시대를 연 케이블 TV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울산지역에도 케이블TV가
지열밀착 미디어로 자리잡고,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케이블TV의 미래와 앞으로 달라질 시청환경을
김성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R> 지난 1995년,
우리나라에 케이블 TV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한 이후,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수십개에 이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프로그램 제작사들은 채널별로 특화된 전문프로그램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줬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 케이블 TV가입자도
지난 연말 기준으로 천 2백만 가구를 기록해,
전체 가구수의 74%가 케이블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케이블 TV 출발 10년인 동시에
새로운 도약의 해입니다.
전국 백여개 케이블TV를 대표하는 한국케이블TV협회는
올해를 ‘케이블 10년,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고
뉴미디어 선두주자로서,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현 : 중앙케이블방송 이사
이에 발맞춰 저희 울산 중앙케이블 방송도
현재 송출중인 73개 아날로그 채널 이외
오는 7월부터 울산지역 최초로 110개의
디지털 방송과 60여개의 오디오 방송
송출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따라 양방향 VOD와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같은 시기에 내보냄으로써
보다 알찬 방송과 앞선 서비스로 다가갈 것입니다.
JCN NEWS 김성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