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학교급식업체 ‘위생엉망’
송고시간2005/03/22 18:09
집단 식중독 등으로 물의를 빚어왔던
학교급식의 위생과 관리상태에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 학교위탁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소
25곳에 대해 위생상태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자재 공급업소인 H유통 등 4곳과
H고등학교 구내매점 등은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보관하거나
식품의 보관기준을 위반했으며, 식품 소분업소인
G상회는 표시기준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들 6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또는 품목 제조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