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공장부지난 해소를 위해 회사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조정이 가능한 10만여평을 공장용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현대중공업이 회사북측인 동구 미포동 개발제한구역 내 시가화예정지구 35만 평방미터를 공장용지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도로계획 등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용역을 발주해 내년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세부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오는 2007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공장용지로 개발하려는 지역은 현 공장부지보다 약 70m정도 높은 야산으로 이 회사는 몇년전 공장부지난 해소를 위해 개발을 검토했으나 조성단가 등의 문제로 포기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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