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오늘부터 한달간, 관내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대상품목은 울주군의 대표 작물인 배와 단감을 비롯해, 사과와 포도, 복숭아 등 5개 작물이며 각 지역 농협에서 신청 접수하면 됩니다. 농작물 재배보험에 가입하면, 태풍과 우박, 집중호우 그리고 봄 가을의 냉해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었을 때, 평균 생산액의 70~80%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울주군은 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에 국비 23억3천만원과 시비와 군비 각 2억3천만원 그리고 농민부담 18억7천만원 등 모두 46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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