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의 경제관련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동남광역경제권의 공동발전을 주제로 오늘(18)부터 이틀간 워크숍을 갖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각 시도의 올해 경제시책을 설명한 뒤 울산시가 준비한 한일 FTA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 공동사업 연구과제를 발표합니다. 또, 오늘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울산과 부산, 경남의 공동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각 시도 경제국장의 합의를 거쳐 올해부터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는 광역행정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한 적은 있으나 오늘처럼 구체적인 사안을 두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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