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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대이동 시작
송고시간2005/02/07 08:42
울산지역 기업체 대부분이 설연휴를 시작한
오늘(5부터 고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늘어난 명절연휴로
고향길은 순조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이번 설 연휴동안, 울산을 빠져나가는 사람은 65만명,
울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63만명으로,
모두 128만명이 고향을 찾아 움직일 전망입니다.
<브릿지> 설명절을 앞두고 울산역과 터미널,
톨게이트 등에는 명절맞이를 서두르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과 명절연휴가 이어지면서,
귀성인파가 분산돼, 지난해 설에 비해서는
교통소통이 다소 원활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귀성인파는 오는 8일, 귀향인파는
오는 9일 오후와 10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중구 서동 서영남씨 - 고향가는 소감.
울산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공항은 운행횟수를 늘리고
귀성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울산-서울간 항공편은 5일간 8편이 증편되고,
철도는 하루 1편, 고속버스는 하루 10회 증편됩니다.
인터뷰> 김상수 울산역 역무팀장- 매표상황 등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도 연휴기간동안 특별 운행합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택시가 고정배치되고,
설날인 오는 9일 하룻동안에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체육공원과
옥동공원묘지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