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의 조사결과 울산의 교통문화수준이 전국의 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교통문화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83개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과 교통 환경 등 3개 부문에 걸쳐 평가결과를 수치화한 올해 ‘교통문화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 올해 전국의 교통문화지수는 평균 77.59로 지난해 76.31보다 1.28 포인트 상승해 교통문화가 다소나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울산은 100점 만점에 83.36을 기록해 83개 도시 중 8위를 차지했으며, 7대 광역시 가운데는 대전에 이어 2위에 올라, 교퉁문화가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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