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주업계의 선두그룹인 주식회사 무학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에 대규모 소주 제조공장과 물류단지를 건립하기로 하고 오늘(28) 울주군과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울주군 엄창섭 군수와 무학 최재호 사장은 오늘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조업과 물류단지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학은 내년에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만 여 평의 부지에 300억원을 들여 2홉들이 소주를 하루 평균 40만병 생산할 수 있는 현대식 제조공장과 물류단지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무학소주 울주공장에서만 연간 600억원의 매출과 함께 3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공장 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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