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4.9로 11월 한 달 동안 0.9%가 내려 전국 대도시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외식, 입시학원비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0.4% 올랐지만, 농축수산물이 5.2%, 공업제품과 집세가 각각 0.6%와 0.1% 내린데 힘입어 전국평균 0.6%보다 많은 0.9%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 등이 올라 평균 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