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울산시는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2004년 추계 도로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유공공무원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한달 간 도로유지 보수실태와 도로환경, 도로부속시설물의 안전상태와 미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가 친환경적 도로건설을 위해 문수로, 번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공한지 등을 최대한 활용해 조경시설을 갖춘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시가 도로표지판 프로그램 용역사업을 전국 최초로 100% 전산화해 울산을 찾는 외래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북구 지역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해 근로자와 학생들의 통행에 편익을 제공한 점 등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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