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 경남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오늘(1)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에이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보건위생 관련단체 회원,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에이즈항체 무료검사와 감염인의 사진전시회,
‘여성과 에이즈’를 주제로 한 특강과 에이즈예방 캠페인 등이
차례로 펼쳐졌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관계자는
상당수 여성들이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성을 상품화해
에이즈에 감염되는 확률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여성을 위한 에이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행사에는 그간 에이즈예방 활동에 공헌한
공무원 2명과 민간인 5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