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배후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울산신항만 첫 접안시설공사가 오는 5월중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2)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장승우 장관과 박맹우 울산시장, 사업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 이방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신항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실시협약 체결로 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 등 6개 민간업체로 구성된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이 사업자로 최종 지정돼 오는 5월 공사가 착공됩니다.
이번 사업은 남구 용연동 온산항 북방파제 내측해면에 컨테이너 부두 4선석과 광산부두 2선석 등 총연장 1.2킬로미터의 부두와 배후지 38만5천제곱미터 등의 운영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08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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