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27) 열린 울산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손종학 의원이 일본과의 교류행사를 전면 중단할 의향을 묻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교류만큼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계획했던 재난방재 국외연수를 이미 연기한 바 있고, 우리나라의 경제독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며 "각계각층에서 벌이고 있는 사회적 운동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청은 그러나 "올 하반기 일본 학생들이 울산을 방문하는 교류는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교류이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