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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배출량 조작 의혹" vs "원칙대로 처리"
송고시간2024/03/13 18:00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오늘(3/13)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의 생활폐기물 배출량 조작과
불법 배출 쓰레기 반입 의혹이 있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반주택 주민 1인당 종량제쓰레기 배출량이
공동주택 배출량보다 최대 1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돼 있다"며
"통계가 조작됐거나 불법 배출 공사장 생활쓰레기가
종량제쓰레기와 섞여 소각장에 반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공장과 상업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종량제 쓰레기는
일반주택 쓰레기로 처리되기 때문에 배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며
공사장 쓰레기는 울산시가 수시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종량제 쓰레기와 섞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전동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