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의 사직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해 울산대병원에 투입된 공보의와 군의관 등 5명이 오늘(13일)부터 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대병원 병상 가동률은 50%대를 보이고 있고, 응급실 가동률은 30%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편 경영 악화로 지난 8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울산대병원은 오늘(13일), 병동 두 곳을 폐쇄했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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