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조선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에 '아시아 조선해양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지역 10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무역 사절단은 내일(21일)부터 이달 말까지 11일동안 싱가포르와 인도의 뭄바이, 그리고 베트남의 하이퐁 등 3개국 3개 지역에서 조선해양 품목에 대한 판매와 홍보 활동을 벌입니다. 또 국가별로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울산의 중소기업체를 소개하고, 참여업체 별로 해당 바이어를 직접 만나 상담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아시아 조선 해양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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