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최근 벌어진 울산 선수들 인종 차별 발언에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 일부 선수들은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이긴 후 SNS에서 피부색이 어두운 이명재를 동남아 출신 선수에 빗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울산 구단도 12일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선수단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 인원 전원 대상 교육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