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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_ 외고산 옹기축제
송고시간2008/10/09 08:40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내년에 열릴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을 담은 어머니의 정성'이라는 주제로,
옹기를 소재로 한, 역대 가장 많은 행사들이 준비됐습니다.
옹기축제 현장에 구현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 5명의 옹기장이가 혼을 불어넣듯,
혼신을 다해 옹기를 만드는 모습에, 관람객들은 넋을 잃고 쳐다봅니다.

흙을 빚고, 물레를 돌리며, 직접 옹기를 제작해보는 것은 물론이고,
고운 빛깔의 옹기에 담겨진 전통 발효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OR 부모님

한 쪽에선 옹기로 만든 다기로, 전통 차를 음미해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시민 (차 맛이 더 좋다)

백자와 청자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도자기라면,
옹기는 조상대대로 우리와 삶을 같이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도자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옹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옹기축제가 올해는
'자연을 담은 어머니의 정성'이란 주제로,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옹기축제는, 내년에 열릴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어,
그 축소판이라 할 만큼,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인터뷰) 윤종수 (옹기문화축제 위원장) 이번 축제 준비 많이 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1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옹기축제가
울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클로징) 내년에 열릴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외고산 옹기축제는 , 계속해서 옹기의 진정한 멋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오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