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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월 8일_ ‘문화충전’ 설연휴에도 지속
송고시간2008/02/10 09:23
예년보다 긴 설 연휴기간.
이럴 때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미술관에 들러보면 어떨까요?
동구 현대예술관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특별한 전시행사를
마련해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이수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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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설치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동구 현대예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2008 상상력 발전소전’에서는 8명의 젊은 신진작가들이 참여해
평면과 설치미술을 통한 현대미술의 진수를 내보입니다.

때 묻지 않은 젊은 작가들만의 열정과 실험정신, 그리고 다양함이
특징인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일반적인 재료에서 벗어나
플라스틱과 헝겊, 세라믹 등의 재료를 사용해
캔버스의 영역을 떨쳐내고 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열린공간 상설기획전
“2008 울산작가 기증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와 문인화, 조각, 서예 등
그동안 문예회관 초청기획전에 참여했던
울산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젊은 예술인부터 원로 예술인까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울산 예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고래를 만나려면 바다 속으로 들어가야만 할까?
깊은 바다에 사는 고래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장생포고래박물관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고래잡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여러 종류의 고래 표본과 거대한 귀신고래의 뼈도 볼 수 있습니다.

고래박물관은 포경역사관과 귀신고래관,
어린이체험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에는 옛날 고래잡이를 하던
배의 실물도 볼 수 있어, 고래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간 문화정보 이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