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강병원은 오늘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실시한 오늘 행사에는 하루종일 헌혈행렬이 줄을 이었으며, 총 7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동강병원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져왔으며, 윤성문 병원장은 "응급수술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혈액이 부족해 응급시술을 받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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