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8만 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8%에 해당하는 천400여 명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8%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0.9%, 고등학교 0.3%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40.8%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 14.6%, 집단따돌림 13.7%, 사이버폭력 9.2%순을 보였습니다.
1년 전보다 언어폭력과 따돌림은 줄었지만 신체와 사이버 폭력은 증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