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각급 학교의 급식단가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올해 1학기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추가비용을 제외한 한 끼당 전국 평균 단가는 2천969원으로
초중고별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평균 단가가 2천710원으로
전국 평균 단가에 비해 13%에 해당하는 259원이 적었고
단가가 가장 높은 강원도의 3천760원보다는 28%가 낮아
예산 추가 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