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고래도시 울산이 세계적인 고래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5)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과
고래연구센터 건립에 관한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남구 장생포 해양부지내 4천평에
30억원을 들여 고래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해양수산부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센터건립을 돕기로 했습니다.

고래연구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고래 DNA 분석을 비롯해 분포범위, 계통군 조사,
고래 조업의 분쟁해결을 위한 연구,
멸종위기 고래보존을 위한 연구와 국제협력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