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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청사 이전 일주일 앞으로
송고시간2017/12/18 17:48



앵커멘트> 울주군의 신청사 이전이 시작됐습니다.
개청식은 내년 1월 16일로 예정돼 있지만
신청사에서의 업무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중구와 남구지역에서 55년간의 더부살이를 끝내고
진정한 울주군 시대를 열게 되는 건데
신청사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도 확충됩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청량면 율리에 위치한 울주군 신청사입니다.


뒤에는 문수산이, 앞에는 두현 저수지가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입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군청사 뒤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의사당이 있습니다.


의사당 앞에는 건립 공사 중 발견된
울주 천년의 바위와
울주 정명 천년 상징 조형물이 나란히 들어서고
청사 주변은 군민광장과
화합의 동산,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됩니다.


청사 내부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시선을 끄는 건
실제 반구대 암각화 모형과 크기를
그대로 본떠 만든 벽 조형물.


22만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과 북카페,
대공연장 등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신장열 울주군수
"정명 천년 울주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신청사 입주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시설에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군민 여러분들께
제공하겠습니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를 합쳐
670여 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s/u> 문제는 울주군 서부와 남부권 주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불편이 있다는 겁니다.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한 가운데,
울산시는 기존 국도 7호선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외에,
추가로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종점을
울주군 신청사로 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울주군은 26일부터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는 만큼
신청사 이전에 대한 안내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