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도 정부가 주관하는 방사능 방재훈련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3억원에 달하는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년 11월에 12개 중앙부처와 부산과 경북 등 인근 지자체 등 100여개 기관 4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7월에는 고리원전에서, 9월에는 월성원전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5개 구·군 주관으로 주민보호훈련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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