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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성매매 판사 재판 배제 조사 중.."엄정조치"
송고시간2023/07/31 18:00
울산지방법원이 출장 중 성매매를 했다가 적발된 이 모 판사에 대해
징계조치를 위한 사실관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지법은 이 모 판사에 대해 "휴정기 이후인 8월부터 형사재판업무를
맡지 않도록 했다"며, 다만 성매매 적발 이후 한 달간 형사재판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예정된
재판은 진행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현재 징계청구를 위한 사실관계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모 판사는 출장 중이었던 지난 6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에게
15만원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를 끝내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긴 상태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