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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서부권 호재" 복합환승센터 착공
송고시간2021/07/05 17:00





앵커멘트) 울산 서부권 개발의 핵심 기폭제가 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첫 삽을 떴습니다.

환승시설과 함꼐 쇼핑몰과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2천25년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가 추진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첫 삽을 떴습니다.

롯데가 2천15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지 6년 만입니다.

복합환승센터는 KTX울산역 앞 7만5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2천820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장 등의 환승시설과 쇼핑몰,
스포츠와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인터뷰)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시설이자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환승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됩니다.

먼저 주차장 등의 환승시설 공사와 일부 상업 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이어서 2천25년까지 상업시설 공사가 완료됩니다.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2천96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천560억 원의 부가가치세, 2천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최적의 교통 환경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시설을 갖추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TX울산역과 연계한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상권 광역화 등의 변화도 예상됩니다.

인터뷰)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되어 철도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로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역세권과 언양 등 서부권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복합환승센터는 KTX역세권 주변을 신도심권으로
육성하려는 울산시의 계획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