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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결심의 시간만 남았다
송고시간2024/04/09 18:17


앵커)
4.10 총선, 이제 내일(오늘) 결전의 날입니다.

여러분들의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정하셨습니까.

6명을 뽑는 이번 울산 총선에는
모두 16명이 최종 본선 주자로 남아 완주했습니다.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후보자는 물론 지지자들도
숨 막히는 선거일을 맞고 있습니다.(맞았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거대 양당은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5명 후보들이 모두 함께한 가운데
선거운동 내내 강조했던 ‘정권 심판’을 강조했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중구 후보 "중구가 이번 4월 10일 선거결과에서 대한민국 전체에서 주목받는 선거구로 바뀔 겁니다."

전은수(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 "이번에 꼭 바꿀 수 있도록 절실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후보) "꼭 당선돼서 시대교체, 세대교체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에 참가하시면 이깁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은 6명의 후보와 함께 총괄선대본부장인
이채익 시당위원장, 최병협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했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땀흘려 일하겠다며 '힘있는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성민(국민의힘 중구 후보) "비전도 있어야 할 것이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지역구를 대변하고 또 구민들을 대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상욱 (국민의힘 남구갑 후보) "남구를 잘 알고 또 많은 일을 해온 후보가 제대로 남구 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남구을 후보) "울산이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해서 정치, 경제,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중심도시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지 바랍니다.)

전체 16명의 후보가 경합했던 이번 총선의 승자는
선거구별 1명씩 6명뿐입입니다.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 모두 여야 1 대 1 양자 구도가,
북구와 동구는 3자간 대결이,
남구갑은 4명이 경합을 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진보 세력이 얼마나 응집력을 발휘할지가
이번 총선 결과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의 유권자들의 표심은 과연 누구에게 모일지,
그 결과는 10일 밤 12시 전후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