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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게놈 산업 대중화..엑스포 개막
송고시간2019/08/28 17:00



앵커멘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게놈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울산시와 유니스트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중에겐 생소한 게놈 산업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엑스포가
오늘(8/28)과 내일(8/29) 이틀간 열리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참가자들이 게놈 산업에 대해 정리한 글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관련 기업 부스를 찾은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게놈과 바이오 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인터뷰>조민규 / 무거고 1학년
게놈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오니까 게놈에 대해 간단한 것이라도 설명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고, 여기에 와서 실험 같은 것도 많이 체험해보고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게놈의 대중화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유니스트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게놈을 주제로 엑스포가 진행된 뒤 열리는
두 번째 행사입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이번 엑스포가) 국내 게놈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게놈산업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면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엑스포에선 세계 석학들의 강연은 물론
일반 대중이 게놈 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강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무료로 유전자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박종화 UNIST 게놈산업기술센터장
생물학자도 어려운 개념입니다. 게놈이라는 것을 어떻게 분석하는 것은. 따라서 이번 게놈 엑스포는 매우 어려운 분야도 세계 석학들이 설명을 하고요. 일반 강좌를 열어서 학생들, 일반인들을 위한 설명하는 자리도 있고...

전세계적으로 게놈 산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울산은 2016년부터 만명의 유전자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의료에 활용하는 만명 게놈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산학연과 의료계까지 함께 협력을 모색하는 등
게놈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게놈 바이오 산업이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울산에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메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