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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자판기까지..무인점포 시대(R)
송고시간2017/08/12 16:34



ANC> 요즘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종업원이 필요없는
인형뽑기방이나 코인노래방과 같은 무인점포가 유행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울산에 피자 자판기와 무인 편의점까지
생겼습니다.

편리함은 강점이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점도 갖고 있어 무인
점포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대학교 인근 상가에 설치된 자판깁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음식을 선택하니, 자판기가 알아서 피자를 제
조합니다.

결제부터 피자를 받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판기에서 피자 한 판이 나오는데 사람의 도움은 전혀 필요하
지 않습니다.

성남동의 편의점에도 종업원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라면과 음료수 등 원하는 것이 있으면 자판기에 돈을 넣기만하면 됩
니다.

길거리에는 꽃 자판기도 생겨 누구나 편하게 원하는 꽃을 살 수가 있
습니다.

인건비 부담에 울산에도 다양한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INT> 심환 남구 무거동
"인건비가 그만큼 올라가니까 무인 점포가 많은 것 같은데. 좋은 점
도 있는 것 같고, 나쁜 점도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일자리가 줄어든
다는 것이니까."

S/U> 최저임금 상승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인건비가 적게 드
는 무인 점포는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